고양이가 말합니다.
"어쩌라고"
 

 
집에 고기가 이빠이 남았고
죽으려는 야채가 많이 남아서 한
빨간국물샤브…
레시피는 등촌육수를 검색하여 나온 것에
짬뽕하여 뭔가를 더 넣은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그리고 은서를 또 만남
은서의 기숙사에 들어가기 싫음 이슈로
 

 
야채도 안 먹는 것이
야채떡볶이를 시킨 …
 

 
원래 내가 칵테일바에 가면
꼭 롱티를 시켜서 마셨는데요
혜화 오늘도한잔/오늘도두잔 에 가면
샷추가가 공짜이기 때문에
롱티 한 잔에 샷추가를 해서 마시면
무한히 마시고, 존나 취하게 되거든요
하여튼
한참 전에 은서랑 오늘도두잔에 와서
안 먹어본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
아마 내 기억으론 이은서는 발레뤼스(사유: 더씹던)를 시켰고
나는 뉴요커를 시켰는데요 … (사유: 씹오 좆라텔로)
석류 베이스의 새콤새콤 존나강한 술이라
애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담배도 한 놈만 패고요 (쿠바나더블 2~3년,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 GT 5~6년)
술도 한 놈만 패고
사랑하고 애정하게 되는 것이 생겨도 한 놈만 팹니다
친구도 마찬가지고요 …
 

낙서할 수도 있어요
 

 
오징어 안주를 여기에서 처음 시켜봄둥
엄청 …버터
 

 
그리고 진실이를 납치해 은서랑 내 집에서 쿨쿨띠예 했습니다
사진 첨부는 못했지만 애들 얼굴에 모델링팩을 조낸 웃기게 처발라놓음
친구들은 꼐속 말해야하니까 눈을 덮고 입을 뚫었는데
나는 앞을 보고 싶어서 눈을 뚫고 입을 막았습니다
개씨발프라텔로텔로가 너무 보고 싶어서
중계를 봤어요 …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왔어요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고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우리집 근처의 김밥집에서 …
떡라면과 묵은지참치김밥
맛있고 엄청 배불렀어~
 

 
이은서가 기숙사에 들어가기 싫은 몸부림을 꼐속 하여서
또 CBC에 와서
솔티드크림커피를 …
 

 
이은서가 계속 발악하여
우리집에 다시 돌아와
디비 누워있다가
묻어두고 묻어두고 묻어두던 미오 막공 무대인사를 봤어요
김순택이 편지를 읽을 때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왔어요
 

 
잼얘가 너무 없어서
씹덕 타로도 봤고요 …
 

 
은서한테 밥도 해줬어요
이건 민아의 레시피를 참고하였습니다
라면사리는 넣지 않았다…
허나 갬저를 넣었습니다
푹 잘 익은 갬저를
밥에 슥슥 비벼먹어보세요 …
민아의 직이는 스팸 짜글이
레시피 참고는 클릭 클릭
자극적인 맛

그리고 전 오늘 알바 교육을 다녀왔어요
알바는 여러 개 해봤는데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게 된 이후로는 해보지 않았어요
용기를 내어 나갔다 왔는데
사장님은 좋으신 분이였고
일하는 것도 괜찮았어요
외울 레시피가 너무 많은 것 이외에는 할만했어요
컵홀더 끼우는 걸 자꾸 까먹어서 곤란했고
일 다 끝나고 집 가기 전에 담배를 피우다가 딱 걸려서 민망했어요
사장님도 디자인을 하셨대요
 

 
구매해본 무화과가 왔어요
달고 맛있었어요
치즈케이크랑 먹으려고 했는데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디저트가 잘 안 들어갔어요 -_-ㅋ
 
9월도 파이팅!